광주향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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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주향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왜 광주향교인가?
2. 광주향교
3. 향교의 배치형식
4. 향교의 영역별 공간
5. 향시의 합격예정자수 및 향교정원
6. 느낀점

본문내용

구성된다. 명륜당은 교수, 교도관 또는 훈도 등이 거처하면서 강학하는 곳이고 동재와 서재는 교생들이 기숙사면서 공부를 하는 곳인데 동재는 \"동쪽에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양반의 자제들이 기숙사로 사용했던 곳이며 서재는 \"서쪽에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평민의 자제들이 기숙사로 사용했던 곳이다. 광주향교의 강학공간은 동재(9.8평), 서재(12.3평), 명륜당(37.6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광주향교의 명륜당은 전남지방 향교들의 명륜당 평균 크기인 26.89평보다 약 40%가 더 크다.
광주향교의 강학공간(왼쪽부터 명륜당, 서재, 동재)
광주향교의 동재 평면도(9.8평)
광주향교의 서재 평면도(12.3평)
광주향교의 명륜당
광주향교의 명륜당 평면도(37.6평)
문묘공간 : 문묘공간은 공자와 선현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종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대성전과 동무, 서무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문묘공간으로 들어가려면 내삼문을 거쳐야 하는데 내삼문은 \"안쪽에 있는 세 칸의 문\"이라는 뜻으로 학교와 사당 즉 강학공간과 문묘공간을 나누는 문이다. 문이 3개가 있는데 해가 뜨고 지는 자연법칙에 따라 동쪽으로 들어가고 서쪽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가운데 있는 중문은 제수(제사음식), 제기(제사용 도구), 축문(기도문)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광주향교의 내삼문(3.9평, 동쪽문이 입구 서쪽문이 출구)
광주향교의 내삼문 처마
대성전은 \"공자님의 궁전\"이라는 뜻으로 공자와 그 제자, 우리나라 학자들의 위패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동무와 서무는 대성전에 비해 격이 낮은 건물로 \"동, 서쪽의 행랑채라는 뜻이다. 원래는 동.서무에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있었으나 1951년 성균관에서 \"대성전에 중국 사람을 모시고 우리나라 분들께는 격이 낮은 곳에 모시는 것은 사대주의적인 발상이다.\"라고 하여 민족적 자존심을 세우려는 의도로 대성전으로 옮겼다고 한다. 광주향교의 문묘공간은 내삼문(3.9평), 동무(8.7평), 서무(8.7평), 대성전(27.1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은 전퇴개방형으로 되어 있다. 광주향교의 대성당은 퇴보가 앞쪽으로 있고 툇마루는 없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광주향교의 대성당(27.1평)
광주향교의 대성당 평면도(27.1평)
광주향교의 대성당 내부
광주향교의 대성당 내부
- 향시의 합격예정자수 및 향교정원
구분
관시
한성부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평안
황해
함경

합격예정자수
문과시
생원시
진사시
50
40
200
200
20
60
60
25
90
90
25
90
90
30
100
100
15
45
45
15
45
45
10
35
35
10
35
35
240
700
700
향교정원
200
400
1770
2100
2350
2870
1240
2160
1140
1320
15330
서울의 정원 400명에 생원·진사 초시 합격예정인원 400명은 100% 합격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각도 향시의 경우는 7%내외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여준다. 향교가 관인양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의 기능이 있다고 해도 그 문호라는 것은 지배신분인 양반 신분이 집중되어 있는 한양과는 그 격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방법을 통해 기존 본인들의 자리는 유지하면서 기층신분인 평민들에게 교육기회를 자연스럽게 부여하여 기존 불교문화 대신 유교를 자연스럽게 교육하여 유교적 가치관인 조상숭배사상, 남녀유별, 장유유서, 상하계층의식 등을 평민들에게 익숙하게 한다. 그리하여 평민들은 당연히 양반보다 본인들이 낮은 계층이라는 의식을 갖게 된다. 이런 유교적 가치관은 향교의 배치에서도 나타나는데 조상숭배사상, 장유유서 등의 사상으로 강학공간과 문묘공간이 나누어지고 상하계층의식으로 동재, 서재 등으로 나타난다.
- 느낀점
이번 과제를 하며 자료를 찾아보며‘지배 권력들이 피지배인들을 쉽게 지배하기 위해 하는 것이 교육이라는 것이다.’라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답이 되었고 왜 건물 사이에 내삼문 같은 것을 넣어 공간을 구분하려고 하였는지도 유교적 가치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지막에 조사하였던 향시의 합격예정자수와 각 지방의 향교 정원이었다. 100%합격을 보이고 있는 서울향교와 7%대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지방 향교들...오늘날의 서울권 대학교와 지방국립대의 서류전형 현실을 미리 보여주는 것 같아서 뭔가 씁쓸했으며 아직 한국건축사를 다 듣지 못해 실제 건물을 봤을 때 이것이 주심포인지 다포인지 익공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어 아쉬웠고 아직 전문성을 가진 관점으로 못 본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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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6.09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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