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론 觀光文化論] 인간과 문화 - 문화의 다양성, 문화상대주의, 민족중심주의, 문화전파, 문화변동

소개글

[관광문화론 觀光文化論] 인간과 문화 - 문화의 다양성, 문화상대주의, 민족중심주의, 문화전파, 문화변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화의 다양성
2. 문화상대주의
3. 민족중심주의
4. 문화전파
5. 문화변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확산되거나 이동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경우,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된 문화요소는 그 지역에 존재하던 기존의 문화요소들과 상호작용함으로써 기존 문화에 대해 새로운 혁신이나 변용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일단 다른 지역으로 전파된 문화요소는 그 지역의 기존문화요소들과 충돌하거나 대립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문화요소들과 혼합되거나 자기 자신을 변용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 문화가 다른 문화에 대해 상대적인 열세에 놓여 있다고 하더라도 전파가 일방적 과정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화접변(文化接變, acculturation)은 이와 같이 하나의 문화가 다른 문화와의 접촉을 통해 어느 일방 또는 쌍방의 문화에 변동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문화접변은 문화변동과 유사한 용어이다. 그러나 엄밀히 구분한다면, 문화접변은 문화변동의 한 측면에 불과하기 때문에, 문화변동이 문화접변보다 훨씬 포괄적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문화접변은 전파와도 구분된다. 물론 전파는 문화접변의 모든 상황에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전파는 상이한 문화의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고도 일어날 수 있다.
문화접변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며 그 결과 또한 다양하다. 그러나 하나의 문화가 외래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은 단순히 기계적이거나 수동적인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문화접변은 우세하거나 좀 더 발전된 문화가 열등하거나 덜 발전된 문화의 방향으로 마치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기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수용자 사회는 아무리 일방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도 수용자 사회의 필요에 따라 선별적인 수용을 하는 경향을 보이며, 수용한 외래문화의 요소도 수용자 사회의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새로운 의미와 결과를 가져 오게 마련이다. 이러한 점은 우리나라에서의 외래종교의 수용과 확산과정에서도 잘 나타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래종교를 수용할 때에는 자신의 심성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무속을 토대로 하여 외래종교의 여러 요소 가운데 무속과 쉽게 일치하거나 동화될 수 있는 요소들만 선택적으로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수용한 외래종교의 요소들도 무속의 측면에서 재해석하려는 성향을 나타낸다.
참고문헌
조명환 저, 관광문화론, 백산출판사 2010
이정학 저, 문화광광의 이해, 대왕사 2011
한혜숙, 유명희 외 저, 관광학개론, 한올 2015
양위주 저, 글로벌 문화관광론, 한올 2015

키워드

관광문화론,   인간,   문화,   문화의 다양성,   문화상대주의,   민족중심주의,   문화전파,   문화변동,   인간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