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론 觀光文化論] 관광 문화충격 - 관광 문화충격의 개념 및 유형 - 관광 문화충격의 이해, 문화충격의 개념, 문화충격의 적응과정(U형 곡선, W형 곡선-역문화 충격)

소개글

[관광문화론 觀光文化論] 관광 문화충격 - 관광 문화충격의 개념 및 유형 - 관광 문화충격의 이해, 문화충격의 개념, 문화충격의 적응과정(U형 곡선, W형 곡선-역문화 충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관광 문화충격의 이해

2. 문화충격의 개념

3. 문화충격의 적응과정
　(1) U 형 곡선
　(2) W형 곡선(역문화 충격)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별하는 것에 대한 외로움을 느끼는 한편, 귀국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다. 앞에서 서술한 4개의 단계를 경험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문화로 되돌아와 새로운 충격을 받는다. 이것을 역문화 충격 혹은 귀국 충격이라고 한다. 이는 자라온 환경과는 다른 곳에 일정기간 거주한 후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 왔을 때 경험하는 충격을 말한다. 돌아온 고국에서의 역문화 충격의 상태는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자신의 문화에 적응하게 된다. 결국 위의 그림과 같이 귀국 직전에 느끼는 가족이나 지인과의 대화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나지만, 귀국 후 기대가 무너져 침울한 시기를 거쳐 다시 적응해 나가는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이문화에 대한 적응을 단계적으로 파악하는 견해는 매우 이해하기 쉽지만 현재 그 결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어떤 시기를 길다고 느끼거나 짧다고 느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더욱이 일반적으로 즐거울 때나 바쁠 때는 눈 깜짝하는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고, 그다지 즐겁지 않거나 지루할 때 시간이 천천히 지나가는 것같이 느껴진다. 또 불쾌한 경험을 했을 때에도 그 경험이 길게는 지속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는 경우 즉, 체재기간이 수개월 내지 1년에 끝날 것을 알고 있을 경우와 반영구적으로 그 땅에 머물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는 쇼크의 정도나 적응의 과정에 차이가 생기게 마련이다. 이와 같이 시간, 경험의 주관적 측면이나 기대치에 따른 경험의 차이 등을 양 모델에서는 일체 설명하지 않고 있다.
극적 효과과정이론은 다음과 같은 보편적인 질문을 받기 쉽다. 단계의 순서는 불변인가? 어떤 단계는 건너뛸 수 있는가? 누구나 똑같은 지점에서 시작하고 그만두어야 하는가? 등 아마도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문화를 접하는 모든 문화적 집단에게도 U형 또는 W형 곡선이 적용 가능한가이다.
비록 체류자들 가운데 보편적이지는 않더라도 대부분이 우울을 경험한다. 특히 관광에 있어서 체류자가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옮겨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으로 생각되는가에 대한 질문은 중요하다. 물론 이는 주관적으로 결정되고 이것은 개개인에게 따라 상당히 다양할 수 있다. 상당히 짧은 방문이라도 정신적 우울이나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
관광객 사이의 문화충격에 관한 연구가 있다. 프로콜(H. Prokop)은 Innsbruck를 방문하는 독일인 관광객을 연구하였는데, Innsbruck 지방병원 진료차트에 기록된 것을 보면 우울, 알코올중독, 그리고 다른 정신 건강문제에 대한 높은 발병률을 발견하였다. 그는 여행자들 가운데 높은 음주율은 그들의 자신감 상실과 불확성으로부터 하루하루 해방되기 위한 데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분명히 관광객의 반응에 대한 이와 같은 모순된 결과는 왜 사람들이 휴가를 가기로 선택하는가(직장으로부터 휴가, 문제를 잊기 위해,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와 같은 어떤 결정적인 개인차와 그들의 개성(외향적인 사람, 감각적인 것을 찾는 사람), 그리고 여행 전의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상태도 동시에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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