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고전읽기 - 세종, 스포츠,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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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고전읽기 - 세종, 스포츠, 한국정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사냥
2. 탈춤
3. 격구
결론

본문내용

전에 이를 치는데, 말머리[馬首]도 날래고 구부린 자세를 취한다. 3회에 마치고서, 그제야 말을 달려 〈구를〉 쳐서 행구(行毬)한다. 행구의 처음에는 함부로 치지 아니하고, 장(杖)을 횡직(橫直)하게 쥐고 말 귀[馬耳]와 나란히 되게 한 후에 손을 들어 멋대로 쳐서 구문으로 내보낸다. 말을 돌려서 처음에 섰던 곳으로 되돌아 오는데, 그 말 달리는 것과 장(杖)을 쥐는 자세가 처음과 같다.’라 하고, 무과 시험의 과정 중 격구를 맨 마지막에 두어 체력적인 요소 역시 시험해보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사실 격구는 삼국시대에 유행했었는데 고려 태조 1년에는 격구장이 따로 존재했을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조선시대에 그 인기가 조금 시들해졌고, 세종기에 그 내용이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보아 세종기에 다시 그 인기가 흥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군사훈련의 일종으로 격구를 생각한 세종이 격구를 무과전시의 한 과목으로 택했기때문인 것 같다.
이 후로 격구의 유희적 측면은 점점 줄어들고 군사 훈련의 측면이 강조되어 성종때에 군사적 의미가 가장 강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그 후 사상적·학문적 기조의 변화가 놀이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쳤고 놀이는 단순한 오락성만이 남게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결론
인간이 집단을 이루고 살아가는 데에는 정치가 빠질 수 없다. 이같이 중요한 정치는 정치인이 해야할 일이만 그들 역시 인간이기에 정치 활동에만 목을 메라고 종용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해방구를 유용하게 이용할 줄 안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세종은 이같은 일을 모범적으로 해냈다고 볼 수 있다.
세종은 다른 왕에 비해서 예능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창의적인 훈련 수단이라 할 수 있는 사냥, 격구를 효율적으로 이용했다. 또한 박연 등 악사를 가까이 두어 악서를 찬집하게 하고, 악기와 악보법을 써서 책을 만들도록 했다. 이는 서민들의 음악 활동이라 할 수 있는 탈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탈춤을 통한 백성들의 원성을 듣고 좋은 정책을 수립할 수 도 있었을 것 같다.
얼마 전에 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해찬씨는 이러한 점에서 미숙했던 듯하다. 과유불급이라고, 유용하게 이용해보려던 골프탓에 언론의 집중 포탄을 맞고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해찬씨가 주변 사정을 살펴보지 않고 골프를 한 것도 문제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골프에 대한 시선도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사람들은 ‘골프’라는 단어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크다. 아마도 박정희 정권의 요정 정치를 잇는 또 하나의 부폐 정치라고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서민들은 골프를 치기 위해서는 생활비의 상당 부분을 할애해야하기 때문에 돈 있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을 시기 할 수밖에 없다.
2006년 신년 연설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골프와 같은 고급 서비스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의식도 좀 달라져야한다’며 역설했다. 이를 잘 이용하면 문화·관광·레저 같은 서비스 산업의 성장도 가능해지고, 세종처럼 ‘바람직한’ 대화의 창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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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6.01.16
  • 저작시기201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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