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로마당, 개혁당, 급진당) 초청 100분 토론, sola scriptura, [오직 성서만으로, 종교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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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당(로마당, 개혁당, 급진당) 초청 100분 토론, sola scriptura, [오직 성서만으로, 종교개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무엇이 성서와 합치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부분은 칼빈의 종교 개혁의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볼 때 결국 당신이 성서의 해석자로서 누구를 의지하는가, 교황인가, 루터인가, 아니면 칼빈인가 하는 문제가 되고 말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서의 명료성”이라는 원리는, 종교 개혁 내의 좀 더 급진적 그룹인 급진당이 성서에 대해 취했던 태도에 비춰볼 때, 조용히 주변으로 밀려나 버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사람이 성서를 충실하게 해석할 수 있는 권리와 능력을 갖고 있다는 이념은 결국 급진적 종교개혁가 급진당만의 소유가 되어 버렸습니다.
유 : 급진당의 창당 멤버였던 열광주의자들의 개인주의적 성서해석은 아까 다 말씀드렸지만 결국 새로운 바벨을 낳을 뿐입니다. 칼빈은 성서(기록된 말씀)의 저자가 하나님 혹은 성령이라고 하고, 하나님이 이 성서를 통하여 친히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이 성서의 권위는 인간의 이성이나 교회의 권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서 나왔으며, 성령을 통해서 말해졌던 것이 성령을 통해서 기록되었으므로 그 권위가 인간적인 것에서 유래한 게 아니라고 말입니다.
성서의 메시지가 파악되려면 성령의 내적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칼빈에 있어서 성서의 권위는 인간의 이성 능력에 의해서 증명될 수 없습니다. 칼빈은 성령의 조명과 감화, 성령의 내적증거를 거듭 강조합니다. 따라서 성서적 복음 메시지 파악에 있어서 일반 해석학적 원리들이 결코 효과적이 될 수 없습니다. 성서는 그 자체의 해석자입니다. 급진적 종교개혁가들은 설교 말씀이든 기록된 말씀이든 인간 밖으로부터 오는 말씀을 무시하고 인간 안에 내재하는 내적인 말씀만을 주장하였으나, 칼빈은 저 외적인 말씀과 성령의 내적 증거를 잘 연결시켰습니다. 그래서 성령은 이미 성경 안에 있는 진리를 날조 할 수 없습니다.
손 : 네~ 지금까지 긴 토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성서에 관한 여러 가지 주제를 오늘 다루었는데 상호간에 서로 동의할 수 있는 신학적인 문제 보다는 뚜렷하게 무엇이 다른가가 부각된 것 같습니다. 로마당과 개혁당이 주로 부딪히는 쟁점이 되는 부분은 교회와 성서의 권위, 전통에 대한 이해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 쟁점에 관한 토론은 오늘 이 자리에서 끝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음 주 토론 주제가 교회론과 성례론인데 다음 주에도 이 문제가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회가 무엇이냐는 교회의 권위와도 직결될 수밖에 없고, 성례론은 성서를 어떻게 해석하고, 전통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관한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오늘 어떤 뚜렷한 결론이 난 것은 아닙니다만 로마당과 개혁당, 급진당이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다른지 시청자 여러분들은 감을 잡으실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에 쫓겨 방청객들의 질문을 의견을 듣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방송 끝난 이후에 질의를 의견과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토론에 참가하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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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3.01
  • 저작시기2016.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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