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다모스기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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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여 동네 정자나무 밑에 큰 솥을 걸어 놓고 개를 잡아 나눠 먹는 것이 우리의 풍속이었다. 정월의 첫 술일을 \'개날\'이라 하여, 이날 일을 하면 개가 텃밭에 해를 끼친다며 하루를 쉬었고, 개가 먹은 것을 토한다며 풀을 쑤지 않았다.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