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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게 전부일거라고 생각했던 나는 \'조선시대풍속화전\'을 보며, 많이 놀랄수 밖에 없었다. 유교의 정치이념이나 도덕규범을 그린 그림들의 웅대함과 화려함은 그전에 생각하던 소박하고 단순한 풍속화와 개념과 달랐다. 이런 왕실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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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대로 내세의 갈길이 결정되나니...인생의 희노애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원색적 색채와 표정이 다양하다. 크기도 제각각이다.
성시전도 -도성의 전경을 그린 그림이다. 산수, 건물,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배산임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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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1971).「지상과 천국」(1972),「에밀레종」(1978)을 창작했다. 현실의 모순과 비리를 그린 이 작품들은 그가「꽃상여」에선 여인 3대가 겪는 비극을 나타냈고, 「업보」에서는 불교의 인과응보설을 현실에 둔갑시켰다. 이외에 김경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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