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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자가 국민의 영웅(英雄)이 되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 적과 싸워야 할 군대가 타락하니 월맹과의 전쟁은 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직책이 돈에 팔려나가고 승진은 혈연, 지연, 재산으로 결정났다. 25.000정의 소총과 8.000대의 무전기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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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9. 허적의 기름 유용 사건과 경신환국
10. 서인의 노론과 소론으로의 분당
12. 기사환국과 남인의 집권
13. 갑술환국과 서인의 집권
14. 신임사화과 소론의 정권장악
15. 남인의 왕 영조에서 정미환국까지
16. 사도세자(영조의 아들)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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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자로 지목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만다. 그는 그 후 세자를 책봉하는 문제를 두고 선조의 의혹을 사서 1591년 56세의 나이로 귀양길에 오르게 된다. 처음에는 진주 유배가 논의되었으나 그의 출신 배경인 전라도 창평에 가깝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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