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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가 나를 삼켜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를 떨쳐 냈다. 이제 사람이 좋다, 라는 말과의 이별을 선언한다.
이제 솔직해질 것이다. 내게도, 남에게도. 나란 존재는 감정에 지배받는 이렇게 작고 나약한 사람이었다. 나에게 솔직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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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가 미움 받을 용기를 갖는 것이다. 내가 좀 싫은 내색한다고 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치유 관련 책을 많은 이들이 찾는 것을 보면 자기 사랑이라는 말이 간단해도 지속시키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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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질투는 괴로움을 유발한다. 그 괴로움은 질투를 당하는 대상이 아니라 질투를 실행하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자기 삶을 진보시키느냐, 퇴보시키냐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질투는 나의 힘'은 질투를 받기 때문에 내가 잘 나고 있음을 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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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 보인다고, 너무 혼밥, 혼술을 즐기진 말자. 누군가와 함께 할 때 오히려 내가 더 잘 보일 수도 있다. 스스로를 너무 가혹한 평가에 몰아세우지 말고 시간을 보낸 자신을 위로하며 연말을 맞이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설사 부끄러운 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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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착한 것 같지만 아직 안착하지 못한 모습이 조화될 때일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서툰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아니다.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용기에서 나온다. 나답게 사는 걸 스스로 인정해야, 타인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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