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눠서 냈죠. 그러다 자치회 간부가 횡령하는 일이 생겼던 겁니다. 그래서 99년도인가 집 100여 채가 타버린 큰 불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은 불만을 품고 따로 자치회를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구룡마을 주민 자치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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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 266번지 사람들! 포이동 넝마마을은 80년대 초, 도시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전쟁고아, 넝마주이 등 도시빈민들을 강제로 집단 이주 시킨 곳으로 ‘포이동 266번지’라는 분명한 번지수가 있지만 주민등록상에 등재가 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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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 266번지 사람들이 뒤쪽으로 도곡동 일대의 초고층 아파트가 보이는 가운데 마을의 허름한 건물 옥상에서 화재 감시용 초소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2. 양극화의 원인
- 한국 경제의 구조적 제도적 특수성이 양극화를 심화. 불균형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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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 266번지 사람들이 뒤쪽으로 도곡동 일대의 초고층 아파트가 보이는 가운데 마을의 허름한 건물 옥상에서 화재 감시용 초소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설명 부분입니다~ 사진도 잘~ 나왔네요~ ^^)
2. 양극화의 원인
한국 경제의 구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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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 1세대의 꿈이자 미래였던 그곳 아이들에게도 부모의 가난이 온전히 물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곳에서는 강남의 부가 세습되고 있지만 한쪽에서는 가난이 세습되고 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정부는 아직까지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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