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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을 직접 뵌 적은 없다. 단지, 우리사회가 갈등으로 힘겨워 할 때는 어김없이 나서시는 모습을 언론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이 전부다. 그때는 그렇게 그를 보는 것으로 족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올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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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와 같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고, 그 느낌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저자의 전작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은 아직 읽지 못했다. 이 책을 읽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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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당연한 것들이 된다. 예를 들어 ‘엄마의 죽음이 슬픈 것’은 가족애나 사랑, ‘엄마’라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항상 사랑을 주는 가족 내의 잠정적 의미와 연결,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히 슬픈 일이 되는 것이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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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해 사랑하자. 그것도 지금 당장!!
사랑은 참 쉽게 시작된다. 그리고 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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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요약하면 이런 것이다. 성공이란, 내게 진정한 기쁨을 주는 것을 찾아 그것을 탐구할 수 있는 자유를 획득하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삶이 보여주듯, 즐거운 일만 하기에도 인생은 길지 않다. 그러므로 저자가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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