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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약 그랬다면 자신감 넘치고 정말 즐거운 삶을 살도록 노력했을 것이다. 그 능력으로 주위 사람들이 불행해진다고 생각했던 큐지만, 그게 꼭 자신의 능력 때문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우유부단한 태도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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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이었지만 나 같은 경우엔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별하는 과정을 더 중점적으로 봐 슬픈 감성이 더 컸던 것 같다. 한국여자, 일본남자 사이의 이야기다 보니 험한 반일이란 말이라든지 여러 특징적인 요소들이 있었지만 충분히 공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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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더 강한 듯 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더 소중하게 생각이 되고, 특별한 책이라고만 생각이 된다. 그래서 더 읽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그런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독후감을 보시는 분들이 이 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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