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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했고 히로키는 다쓰미의 결백을 증명할 방법은 다쓰미가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어준 ‘그녀’를 찾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를 찾을 유일한 단서는 ‘그녀’가 입었던 특이한 모양의 스키복과 ‘그녀’가 스스로의 홈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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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어느 누구도 날 것 그대로 보상해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더욱 간절했고 독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추리소설이었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건 사고가 많은 요즘 시대에 현재를 생각해보게 되는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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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으로써 사건은 종결된다. 이게 유키호와 기리야마가 초등학교 5학년쯤에 일어난 첫 번째 사건이다. 두 번째 사건은 유키호가 중학생일 때 일어난다.
같은 학교의 여학생이 트럭짐칸에 옷이 벗겨진채 발견된다. 그 일로 인해 여학생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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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듯한 ‘붉은손가락’ 이다.
여러 변화점과 차이점의 붉은 손가락이지만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책을 펼친 그 순간부터 덮을때까지 지루할수 없는 전개가 그렇고, 평범한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한 가정의 사건을 통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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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이었다는 점에서 극명하게 갈린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시가미의 잘못을 이렇게 은폐하면서까지 인간의 긍정적인 면만을 소설 속에 담고 싶었던 걸까? 문득 이 소설 자체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입견에 대한 맹점을 찌르는 그의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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