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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올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그 여우의 기질을 잘 위장해 교묘하게 숨길 수 있다면 그것은 ‘기만’이라는 책략으로 명명되어 사자를 뒷받침하는 힘이 될 것이다. ‘필요하다면 옳지 못한 행동을 과감히 저지를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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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셋째 부분의 마지막 부분인 24장과 25장, 그리고 26장에서는 마키아벨리의 조국인 이탈리아의 왕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24장에서는 이탈리아의 여러 왕들이 왜 나라를 잃었는지에 대해 살피고 있는데, 나라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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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마음을 가져야만 불쌍한 사람, 어려움에 있는 사람,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긍휼의 마음을 지닌 사람’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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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500년 전인 1513년 권력정치의 창시자인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chiavelli)가 쓴 “군주론(The Prince)”은 어떤 책일까? 군주를 위한 책인가, 아니면 나라를 살리는 지도자를 위한 책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다시 읽어 보았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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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가 볼 때 이와 같은 분위기가 현재 유럽의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위의 국가적 타락이 극에 달해서 그 무리들의 맨 밑바닥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마키아벨리는 판단하였다. 이탈리아의 군주들은 개인적인 덕행력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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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벨리는 1527년 신성동맹의 패배로 메디치가 물러나고 공화제가 복원되었을 때 메디치의 동조자라는 이유로 관직에서 쫓겨나지만 그는 전생애에 걸쳐 공화주의자로 남아 있었다．`군주론'이 국가질서의 확립에 초점을 맞춘 실천적 공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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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살림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까치
만드라골라, 마키아벨리의 이해, 서울
진원숙, 마키아벨리와 국가이성, 신서원
시오노 나나미,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한길사
김영국, 마키아벨리와 군주론, 서울대학교출판부
루이 알튀세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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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가해행위는 일시에 해버리고 은혜는 조금씩 하라" 와 같은 것이다. 냉정하지만 올바른 기술을 조언한다고 생각하였고 심지어 군주에게 경고를 전하는 듯한 메시지였다.
"뒤는 오로지 당신의 활동에 기대할 따름이다. 신이 모든 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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