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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의 지도를 보면 지구중심.... 곧 천공설로 되어있다. 지옥편에서는 단테가 이성의 (理性)의 상징인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로 지옥 여행을 하는데 이를 통해 당시 이탈리아 정계의 부정적 모습과 타락한 인간의 종말, 그들에 대한 벌을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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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다른 다소 쌩뚱맞은 교훈을 얻었을지는 몰라도 읽으면서, 또 감상문을 써가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사랑에 대해서, 또 인생에서 사랑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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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감상 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는 근거는 바로 여기에 있다.
덧붙이는 말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소홀히 하는 고전문학교육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문학으로서의 가치를 무시한 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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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나 몰락한 양반들이라고 배웠지만, 영화에서 소설을 쓰는 것을 최고의 명문가인 윤서임을 보여주는 것은 단지 당시의 양반층의 모순을 꼬집어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남들 앞에서는 아닌 척하지만 뒤돌아서서 보면 자신들이 부끄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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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왜 문학과 이념사이에서 갈등을 했어야만 했었는지, 그리고 왜 그들은 투쟁하였는지의 묘사는 많이 부족하여서 그 시대의 상황을 모르는 지금의 나로서는 조금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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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시련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도록 서로를 도와주는 과정과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뭉치는 과정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다.
전쟁이란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서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 현실 속에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절망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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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에이미의 수술 제의에 반대부터 했던 것이다.
그런 누나이기에 제니는 에이미에게 버질을 부탁한다. 낮선 사람들에게서는 도망쳐버리는 동생이 에이미는 얼마나 믿고 의지하는지를 잘 알기 때문이다.
JENNIE
Amy - when Virgil was very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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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소리의 위력은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다. 소설은 영화보다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반면 영화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 시간, 장소 등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비교적 제약적이다. 2시간의 시간적 제약은 감독이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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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볼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가르쳐준 아주 좋았던 기회 같다. 마지막으로 변검을 꼭 한 번 더 보고 싶다. 아직도 귀에서는 강아지(구와)의 “예예~~” 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참조(링크되어 있습니다.)≪≪
1.동아일보 http://www.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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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표정과 몸짓이 덧붙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어 그러한 행동들이 감정변화가 심하거나 교양이 없어서가 아니라 의사전달을 위해 꼭 필요한 행동들임을 알려주었고, 영화 중간에는 “I will survive"란 노래에 맞추어 수화를 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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