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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 자신만의 사색의 여유를 가지는 것만 큼은 쉽게 할 수 있는일 이니, 생각의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면 나 또한 鴨長明처럼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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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서 허우적대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강물을 찾아 몸을 맡긴 채 헤엄치고자 한다. 조금은 느린 듯 보이지만 결국 허우적대는 물고기보다 더 즐겁고 더 나은 삶일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도서
가모노초메이시. 方丈記. 제이앤씨.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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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큐에 의해 확립된 다도에서는 물질적인 빈곤 속에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와비를 중시한다. 그 때문에 차 모임을 여는 장소인 다실은 검소한 구조로 되어 있다. 사진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이누야마시의 조안이다.
좁고 소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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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丈記); 일본 가마쿠라 시대인 1212년에 씌어진 가모노 초메이(鴨長明)의 수필집. 작가가 1177~1180년의 전염병, 대지진 등 여러 가지 천재 지변을 묘사하고, 이어 작가 자신의 불행한 인생을 기술하고 있다. 격조 높은 명문이 많이 들어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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