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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것에 혼란스러워하는 몽골인들에게 감독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을 지키길 바라는 것은 아니었을까? 촉의 마지막 씁쓸하면서도 희망적인 미소를 끝으로 막을 내린 영화 ‘리모트 콘트롤’은 혼란스러운 현재 몽골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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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떤 사회에 속하게 되든 그 사회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나 자신부터 그런 강인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던 ‘용서받지 못한 자’를 소개시켜주신 교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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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희망적인 모습을 예측할 수 있게 했다. 둘은 분명 굉장히 깊고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 함께하면서 그것들을 치료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상처받은 사람들도 이 영화를 통해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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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비록 군대라는 곳에 가보진 못했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주변에서 들리는 감탄구와 경험담들이 이를 대신해준다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였음에 이러한 사실이 반증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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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버드나무’의 초반 스토리 전개가 빨랐던 점이 참 좋았고 그 덕분에 그리 지루하지 않은 영화가 된 것 같다. 후반 요제프의 내면연기와 대사 없이 흘러가는 장면 장면이 좀 지루한 감은 없지 않았지만. 아무 것도 보이지 않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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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뭔가하고 그러다가 차츰 호응이 좋아져서 생각했던 것보다 몇 만원을 더 벌수가 있었다.
지금까지 그저 축제를 즐기는 식으로, 수동적으로 즐겨왔다면 이번 축제는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서 직접 행사를 기획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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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야 어른이 될 때,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버틸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어 참 행복했던 영화였다. 1. <소녀> 감상문
2. <반사되지 않는 거울> 감상문
3. <파스카> 감상문
4. <쿠치의 여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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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였다. 음악도, 색감도, 내용도, 이미지들도 부드럽고 따듯해서 이번 영화제에서 본 영화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주변에 어린 아이들에게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이다. 어린 아이의 순수함과 부모님의 따듯함, 아이들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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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그것은 아주 표면적이고 단순한 감상으로 느껴진다. 여전히 여자의 존재 이유에 대해 어느 가닥이 잡히지 않는다.
계획서에서 밝혔듯, 흔한 상업영화에만 익숙한 나에게 영화제 첫 영화 닫힌 커튼은 아주 독특하게 느껴졌다. 오히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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