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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이 영화는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이 터지면서도 대학교육의 참 의미를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다소 심각할 수 있는 진로, 대학에 관한 이야기를 이렇게나 유쾌하게 풀어내면서 웃음의 방법을 택하되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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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교육과정 만만세 교육'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영화속에서나 현실에서나 아이들은 학업스트레스에 생기를 잃었지만 그 억압을 깨는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그 속에서 발버둥 쳐봤자 세상은 더욱 지배계급에게 유리하게 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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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다. 영화는 결국 아이들의 현실에 대한 도전을 비극적인 결말로 끝을 맺었는데, 여기에서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도 결국 바로 이런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비록 다소 극단적인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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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학부모간의 소통이 단절되어 있는지를 새삼 다시 깨달았다. 물론, 영화의 내용처럼 학교에서 교과영역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던져준 조그마한 힌트는 학교 교육에서 학생을 생각하는 교사의 역할과 학생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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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중요한 건지 분명히 알게 해주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
전체적인 영화의 내용은 만족할 만큼 재미있진 않았다. 하지만 영화가 나에게 남겨준 의미는 교육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주의환경과 가정교육이 지닌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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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학교 구성원간의 상호작용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그 곳에 학생들의 자리는 얼마나 존재하는가? 아니, 그들은 학교의 체재에 의해 조정되는 것일 뿐, 사실 그 곳에 학생들의 자리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영화의 말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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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 우리나라 교육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교육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요인과 함께 이 영화를 통하여서 개인적으로 얻게 된 것은 바로 교사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다. 김봉두가 영화 끝자락에 깨닫게 된 것처럼, 교사는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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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돌리게 만드는 장면을 볼 수가 있었다. 교육의 환경이 학생들에게 중요하게 작용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영화의 내용도 재미가 있었지만 처음으로 사회학적인 생각으로 영화를 해석해 보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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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 정체성인 영어와 체육이라는 차이로 위치불평등을 겪게 되었다. 체육선생님이 퇴출당할 수밖에 없던 것은 이것도 학교라는 한 조직 내의 권위관계가 반영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기능이론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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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서진 않는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해야한다는 영화의 내용을 기억하고 또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상대방을 위해서 헌신하는 기본자세를 배웠으므로 나의 결혼생활은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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