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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는 아빠 가시고기의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주지만 마지막 글귀에서는 정말 우리를 대신하여 돌아가신 예수님이 생각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아빠도 너를 사랑한단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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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다움이의 아빠는 더욱더 쇠약해져만 갔고 결국은 저세상으로 떠나게된다.
가시고기는 엄마가 버리고 간 새끼 가시고기들을 아빠가 끝까지 키우고 새끼 가시고기들이 떠나면 아빠가시고기는 돌에 머리를 박아 죽는다고 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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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걸 왜 잊어버렸을까요. 내가 없어지면 아빠는 어떻게 될까요. 아빠 말대로 속이 시원할까요. 자꾸만 가시고기가 생각납니다. 돌 틈에 머리를 박고 죽어 가는 아빠 가시고기 말예요. 내가 없어지면 아빠는 슬프고 또 슬퍼서, 정말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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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하늘나라로 가게 된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그때서야 이 책제목의 뜻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가시고기....˝
엄마가 버리고 간 새끼 가시고기들을 끝까지 키우고 새끼 가시고기들이 떠나면 돌에 머리를 박아 죽는 아빠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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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는 알을 낳으면 엄마가시고기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그럼 아빠가시고기가 남아 새끼들을 돌본다. 그 새끼들을 돌보다 그 새끼들이 떠나면 혼자 남겨진 아빠가시고기는 돌 틈에 머리를 막고 죽는다... 참 비극적이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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