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드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인물이 다 주요인물이다. 이정과 이연수의 닿지 못하는 사랑이 독자를 위한 로맨스의 한요소로 힘을 발휘하지만 그들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전장을로 이정을 끌어들인 뒤 배신한 조장윤도 이연수를 끝까지 지
|
|
|
고 있었다. 결국에 그 혁명 덕분에 그들은 수많은 멸망의 근원지였던 마야밀림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래서 마야의 유적지에서 흔적없이 사라진 사람들이라 한 것인지 모르겠다. 이 처참한 한국사 이야기에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 지금
|
|
|
지금 100년전 선조들이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 나라가 지금은 돌아가고 싶은 나라가 되었는지
과제를 하면서 제가 살고 있는 제 나라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고 지금껏 나만 중요하고 남은 나보다
|
|
|
반항 정신을 읽게 되면 무한 복제가 가능한 현대 사회에서 또 하나의 기성품에 불과할 것이다. 작가가 <비상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하위문화의 양면적 속성 아닐까.
|
|
|
고 싶었던 것 같다. 기발한 발상으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책에 몰입시킴으로써 어렵지 않게 빨리 볼 수 있었다. 김영하의 이 소설에서의 문체는 정말로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짧은 소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가슴에 많은 여운을 남긴 듯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