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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에서 곽약허의 논의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여러 저자들이 그림에 대한 기록을 할 때 대부분 등급을 나누어 품계에 따라 배열하였지만 자신은 그러지 않았다고 밝히는 부분이다. 화가들은 각각 뛰어난 바가 있고 또 본론 (서평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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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약허(郭若虛,11세기후반경 활동)
곽약허(郭若虛, 11세기후반경 활동). 북송(北宋)의 저명한 회화사가, 회화이론가.
제Ⅳ장의 주1)참고.
는 심지어 \"6법의 정론(精論)은 만고불변\"
郭若虛, 『圖 見聞誌』, 卷1, 「論氣韻非師」. 六法精論, 萬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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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약허(郭若虛)의 〈기운비사생지설(氣韻非師生知說)〉을 수정, 절충하는 입장이지만 이 양자는 공히 사의성(寫意性)을 내포한 기운(氣韻)을 마음으로, 그리고 직접체험으로 깨닫는 것이지 말로 전할 수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불입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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