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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은 다소 엉뚱한데, 안국선의 종교와 관련되어 있는지, 아니면 개화기 당시의 기독교와 관련되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꿈의 장치를 이용하거나 액자 식으로 구성한 것은 내용의 사실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용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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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 후나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같은 것을 보면 100년 간의 시간이 사람들의 의식수준을 바꾸고 서로의 잘못을 고치기에는 짧은 것 같다. 비록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별로 없지만 21세기에는 금수회의록을 교훈 삼아 개개인이 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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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워질 수도 있다. 당시 현실사회의 모순과 인간들의 부패함을 우화적 요소를 가미해 흥미롭게 그려 낸 점은 박수를 받을만하다. 하지만 그로 인해 현실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비판하지 못해 독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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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는 다르다는 점이 많은 찬사를 받는 반면 결말부분에서 문제점들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기독교적 회의로서 해결하려는 부분은 많이 부족한 부분이었다.
금수회의록이 100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소설이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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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회의록 禽獸會議錄〉·〈공진회 共進會〉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필사본으로 〈발섭기 跋涉記〉 상·하 2권과 〈됴염전〉이 있다 하나 전하여지지 않고 있다. 그의 소설과 저술물의 기저를 이루는 사상으로 유교적 윤리와 기독교적 윤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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