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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도 여기 와서 몇 년 동안 살았다고 한다. 그만큼 유서가 깊은 곳이다.
비록 김영랑 생가 등은 시간 관계상 가지 못 했지만 다산 초당, 백련사, 이청준 생가로도 굉장히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음 독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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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이청준 작가님의 생가는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에 있다. 5칸으로 되어있는데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는 부유했던 것 같다. 작가의 작품과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져 있다. 생가를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조금 쓸쓸해 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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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의 본명을 맞추는 문제, 이청준 생가의 정확한 주소를 맞추는 문제 등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난 항상 아쉽게도 가위바위보에서 져 상품을 얻지 못했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 독서기행이었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또 내가 사는 곳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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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문이 수록된 《문학독본》을 출판한다. 이태준이 북으로 넘어가자 그는 \"소설가 이태준 군 조국의 서울로 돌아 오라\"는 글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6·25전쟁이 일어나고 서울을 빠져나가지 못한 그는 정치보위부에 체포, 서대문형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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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갖게 됐다. 책만 읽어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까지도 알 수 있게 되어 더 알찬 기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고등학생이고 더구나 기숙사에서 생활을 해야 돼서 이번 독서 기행이라는 기회는 잠깐이나마 나에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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