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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였던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기황후는 내가 찾고 있던 여성 리더에 적합한 인물이다.
변화의 대상이 현재의 개인의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자기가 몸담고 있는 조직일 수도 있고, 자신이 생활하는 사회일 수도 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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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엄청난 기근이 들어 대도 안에서 굶어죽는 백성만 해도 20만을 헤아리게 되었는데, 기황후가 관청에 명해 굶주린 자들에게는 죽을 쑤어주고, 자금내원인 자정원에서 자신의 명의로 돈을 풀어 시체를 경도 11문 밖에 묻었다. 막대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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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거기서 어떤 운명을 맞았는지 다 알 수는 없다. 기록에 있는 것처럼 억울하게 죽은 여인들도 있을 것이고, 소박맞지 않고 부인으로 잘 산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들의 2세들은 또 그 중국 땅에 살았을 것이고, 기황후의 자식과 같이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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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어 죽는 사람이 있다고 까지 했지만, 당시 기씨 소녀는 비록 자원한 공녀의 길은 아니었지만 이를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기를 다짐했고 순제를 사로잡게 된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나라도 아닌 낯선곳에서 그녀의 외로운 투쟁만을 보아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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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에서
민을 해야 했고, 원한으로 인해 고려 정벌을 꿈꾸지만 자신의 조국이기에 자신 스스로 욕하기도 해야
했다. 그녀는 욕심이 끝이 없었지만 그는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이 였는 지도 모른다. 원의 몰락과 고
의 몰락이라는 역사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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