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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긴 시간이었소. 이제 뒤늦게 돌아보니 나는 그만 인생의 지평점에 서 있었던 것을...
내가 일상의 시간을 털어 버리고 거리로 첫 발을 딛는 날, 혹은 그대를 찾아 그곳 남도를 여행할지도 모르겠소. 그간 내 미천한 글에, 혹은, 덜 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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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도 낯선 땅에서 살기보다는 차라리 고향에서 살기를 원한다구. 고향과 같은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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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져 있을 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어. 하지만 마음이 없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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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인지 판결 받은 뒤에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신체는 땅에서 썩어 흙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을 생각해서라도 신체와 영혼은 함께 존재할 때 인간이며, 동물이나 식물이 아닌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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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이청준)
도가니 (공지영)
감자 (김동인)
동물농장 (조지 오웰)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한스 페터 리히터)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역마 (김동리)
구멍에 빠진 아이 (조르디 시에라 이 화브라)
감자 먹는 사람들 (신경숙)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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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었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 나를 다독여 줄 책이 있었으면 했다. 인도 소년의 이야기라는 점도 마음을 끌었다. 올해 있었던 일 중 따뜻한 인도에서 보낸 한 달이 나에게는 천국 같았다.
<파이 이야기>는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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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파우스트는 결코 천국 갈 자격이 없다. 너무 큰 죄악을 저지른 결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 (롬 3:23) 누구든지 죄없는 자가 없다. 작던 크던 파우스트의 죄 처럼 마음으로 지은 것도 죄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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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열쇠’를 읽고 가치 있는 삶은 자신의 신념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타인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살아갈 때 이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괴테의 ‘파우스트’는 저로 하여금 인간의 선한 본성에 대한 믿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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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무엇보다도 저는 배우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낯선 개념이나 어려운 이론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철저히 읽고 쓰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끝까지 이해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할 것인 바 앞으로도 그러한 자세로 임하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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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을 제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신뢰는 화려한 제안이 아니라, 현실을 정확히 읽고 전달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5. 낯선 조직에 들어가 적응하는 본인만의 방식은?
먼저 말을 거는 것입니다. 사소한 질문, 인사, 업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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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은 작은 사회였습니다. 멘트를 읽고 방송하는 것이 제 일이었지만,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는 과정부터 각각의 테마, 구성까지 모든 분야에 참여하며 팀워크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또 낯선 사람들과 교류하지 못했던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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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땀 흘려 내가 원하고 배우고 싶은것을 이루어냈다는 보람과 만족이 더욱 컸습니다.
5. 지금까지 가장 감동적으로 읽었던 책(또는 영화)과 그 이유에 대해 서술하여 주십시오.
[ Stick it ]
저는 스틱 잇을 읽고 가장 감명깊었던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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