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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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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다의 슬픔을 내가 얼마만큼이나 헤아릴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실제의 네루다가 그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영화를 통해서나마 네루다의 절실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 게 된 것 같았다.
3. 맺음말
영화 일 포스티노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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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느낀다.
이렇듯 마리오에게 ‘시’란 거창한 무엇인가가 아니었다. 그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들이 그에게는 ‘은유’로 표현할 수 있는 시였고, 그가 살고 있는 삶 그 자체가 ‘시’였다. 그의 아내 베아트리체 루소도 자신이 살고 있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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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허락해 주시고, 축복을 내려주세요.
언젠가 시간이 나면 이 섬에 다시 한번 들러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때 다시 당신과 함께 은유의 바닷가를 조용히 걸으면서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이 섬의 아름다움을 녹음한 것을 동봉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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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메시지는 네루다를 위해 이탈리아 섬의 소리를 녹음한 마리오의 모습에서 상징화되고 있다. 마리오는 녹음기 속에 자신의 자아를 담은 것이다. 1. 개요
2. 영화 <일 포스티노>의 내용
3. 파블로 네루다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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