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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처음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른 관점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관점은 발전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시각차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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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요목조목 짚어보기는 하였지만 나는 이계기를 통해서 사회 다방면에 걸친 진보주의적 지식이들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절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박노자라는 한명의 진보주의자가 떠안기에는 많이 모자란 사회 각 분야에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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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꼬집어 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도 이러한 시각으로서 대한민국 사회를 바라본다면 조금은 다른 생각으로 접근을 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어쩌면 그냥 당연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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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대한민국02』의 저자 ‘박노자’는 정말 ‘착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편의점에 잠깐 들른 와중에도 적은 임금으로 고생하는 아르바이트생을 걱정하고,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한 특정 종교인의 난처한 상황을 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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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들의 대한민국, 한겨례 신문사, 2001 ▶들어가면서
▶복종, 지배, 서열... 그리고 군국주의
▶막연한 사대주의와 우월주의
▶패거리 문화와 배타주의
▶현대의 선비
▶민족주의...누가, 언제부터, 왜?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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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었던 것이다. Ⅰ. 한국이 그다지도 개성 있고 신기한 나라인가?
Ⅱ. 누워서 침을 뱉으면서도 왜 이렇게 속이 시원한가?
Ⅲ. 극단을 향해 달려간다(?)
Ⅳ.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다운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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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는 한국인의 모습에선 일제수탈과 제국열강의 아픔을 망각하고 있음마저 느껴진다. 이와 같은 한국사회의 어두운 초상들은 양지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잘못 포장, 인식되고 있으며 한국인 스스로가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패러다임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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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섞인 말로 그 친구의 말을 단호히 잘라버린 적이 있다. 그 때는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좀더 이 책을 빨리 접할 수 있었다면 그런 무모한 말 따위는 하지 않았을 것인데 말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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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비판도 한국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 책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책을 읽으면서, 또 독후감을 쓰면서 얻은 것이 또 있다. 신문 보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글을 쓰다 보니 어휘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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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식이다. 이런 현실에서는 교수들도 사실 별 방법이 없다고 여겨진다. 그러면서도 학생들은 교수들의 힘을 이용하려 한다. 평생 찾아보지도 말도 한번 안 해본 교수에게 자신이 아쉬워지면 찾아보고 추천서만을 요구한다.
나는 대학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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