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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남용의 악습을 타파하는 길이라 굳게 믿으면서 말이다. 그의 부인이자 장융의 어머니와의 갈등도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는데, 공산주의 속에서도 자식사랑을 하고픈 어머니와 공산주의 이념을 위해, 당의 이념을 위해서만 갈 길을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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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환이 중국의 역사와 어우러져 우리에게 무엇이 소중한지, 가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그리고 기록문학을 넘어 역사의 의미로 다가오는 이 책에는 청나라 말 군벌시대부터 시작해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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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딸들」은 ‘장융’ 이라는 한 여인이 자신의 외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기록함으로써, 이 삼대가 경험한 중국역사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이는 군벌시대에서부터 공산당과 국민당의 내전, 공산혁명의 성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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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먼 길을 각자의 길을 걸어 온 것일까? 그 것은 비단 오래전의 문제도 아니고,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랄 뿐이다. 1 - 서문
2 - 줄거리 (할머니 - 부모 - 장융)
3 - 마오에 대한 저자의 시각
4 -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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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 또 단순하게 여겼던 사회주의와 공산당, 문화혁명, 그리고 중국에서의 모택동이란 인물에 대해서 좀 더 깊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중국에 대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것은 한번쯤 깊게 생각해 봐야할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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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법의 체계에서 미국식 판례 중심의 법학자 배출 시스템에 머무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로스쿨을 강조하다보니 법학은 직업교육으로서만 존재의의가 있고 학문으로서의 독자성이나 정체성은 없는 듯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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