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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미스는 책을 “그런 의미에서, 상처투성이의 ‘방사능이 있는 유토피아’지만 희망은 있습니다”라는 말로 끝맺는다. 풍요로움이란 어쨌든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자세를 뜻한다. 경제성장을 멈춰야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희망을 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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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미스의 견해에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대항발전등의 개념에는 동의 할 수가 없다. 역사적으로 자본주의의 시대를 거쳐오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여 수정자본주의 등의 개념이 생겼듯이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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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들어오는, 혹은 하고 싶지만 나이나, 미래를 생각하며 일찌감치 꿈을 접었던 그 모든 이들이 안타까워 진다.
끝으로 저자는 그래서 무엇이 변하느냐의 누군가의 물음에 세상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변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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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고 있다. 이런 현실을 보지 않고 경제발전을 해야만 한다는 현실에 주목하다보면 세계는 금방 멸망할 것이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가치체계가 바뀌는데 그 가치가 환경으로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아직 많이 남아있고, 아직 더 훼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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