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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식으로 짧게 짧게 편집된 화면과 어지러이 흔들리는 카메라 시선은 데니스호퍼의 감독적 기량을 엿보게 한다. 그들은 그들 말대로 이 여행의 패배자다. 승산 없는 게임이었고, 그저 달걀을 던져 본 것에 만족해야 할 뿐이다. 하지만, 억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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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현실에 부딪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도피의 공간으로 생각하고 도피를 하지만, 결국 그들이 있는 곳은 현실이다. 그래서 결말부분이 허무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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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고다르의 예언처럼, 데니스 호퍼와 아메리칸 뉴 시네마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1970년대의 보수주의 물결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은 모두 빼앗겨버리고 덧없이 시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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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호퍼 <이지 라이더>
-뉴 헐리우드의 등장은 스튜디오 제작자들로 하여금 방향전환을 하도록 했고, 새로 헐리우드에 입성한 이들은 ‘작가주의정신과 이론’으로 무장을 했기 때문에 주류 헐리우드 영화발전에 큰 기여(순응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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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호퍼 - 사진작가 역
로렌스 피쉬번 - 클린 역
프레데릭 포레스트 - 쉐프 역
알버트 홀 - 필립스 역
샘 버틈스 - 랜스 역
편 집 : 리차드 막스, 월터 머치
촬 영 : 비토리오 스토라로
음 악 : 카마인 코폴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목차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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