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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등의 목판 ２，７９０장을 보관해 오다가 보존과 학술연구를 위해 한국국학진학원으로 이관하였다고 한다．텅 비어있었지만 학문들이 살아 숨 쉬고 있을 것이다.
14) 고직사(庫直舍)
또 서원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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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의 자연에 빗대어 관념적으로 읊은 노래라는 일반적 통념과 달리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은 퇴계 자신의 생생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내면세계를 읊은 작품이다.
퇴계는 「언지」를 통해 물러남의 길을 택하여 도산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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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山十二曲」,『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2』.휴머니스트, 2006, p. 207.
하며 바랐다. 다음에서는 이황이『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을 학문관, 자연관, 인간관으로 구분해 그가 나타내고자 했던 바를 살펴보고자 한다. 각각의 시조들이 무엇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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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십이곡>과 <어부사시사>를 대상으로」, 한국문학교육학회, 2006
김창원,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의 형상 세계와 불교」, 우리어문학회, 2005
반교어문학회, 『조선조 시가의 존재양상과 미의식 / 2 /』, 보고사, 1999
이종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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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십이곡>에 나타난 자연관풍류관
강호한정의 시조를 보면 퇴계는 철리(哲理)만을 궁구하는 일반 도학자와는 달리 도를 체득 실천하는데 힘쓰는 한편 자연을 벗하고 사랑하는 생활로 일관하였다. 퇴계는 자연을 완상하는 경지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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