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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개봉된 "도시처녀 시집와요"라는 영화에서 농촌 총각이 도시 처녀는 농촌에 시집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모습은 이런 실상을 반영해주고 있는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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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북한은 얼마나 안했으면 영화로 찍어 도시에 있는 처녀들이 농촌의 총각에게 시집을 오게 하겠습니까? 어서 남한에서도, 북한에서도 이런 일들이 없어 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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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 분명 분단 이후 55년이나 떨어져 있었으니 생활의 많은 표현에 있어서 우리와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이질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것 같다. 우리와 다른 표현들을 그냥 재미로 듣고 흘려버릴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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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처녀 시집와요(리경숙)
생이란 무엇인가(김광숙)
축배의 노래(김광숙)
휘파람(전혜영) 기러기떼 나르네(조금화)
나의 사랑 나의 행복(리경숙)
내 이름 묻지 마세요(리경숙)
그리워(김광숙)
기다려다오(리경숙)
길동무(리경숙)
꽃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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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처녀 시집와요\'에서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북한에도 직업에 귀천이 있고, 그리고 당의 일괄적인 직업배정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세력도 많다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청년\'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인 영배의 직업은 상하수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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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건설하기로 한다. 팔라틴 언덕과 아벤틴 언덕을 각각 선택한 두 형제는 서로 신탁이 자신에게 오기를 기다린다.
신의 손길이 먼저 닿은 것은 레무스였다. 여섯 마리의 독수리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에 로물루스에게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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