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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란 책을 처음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다 읽었다는 뿌듯함보다는 뭘 읽었던 건지 알 수도 없고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하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단지 도올 김용옥이란 사람의 강의를 평소에 TV를 통해 몇 번 시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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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김승민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김용옥의 ‘동양학 어떻게 볼 것인가’는 1학년 때 교수님 추천도서로 읽은 적이 있다. 그 때 읽을 때에는 이해도 잘 가지 않을뿐더러 도올 김용옥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거부감이 많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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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란 책을 읽고 쓴 감상문이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책 중에서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4권의 책 중에서 현재 유일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또한 세간에서 인기있는 김용옥 교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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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의 저서
1. 여자란 무엇인가(1986. 3. 10.)
2.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1986. 6. 15. 민음사판 : 1985. 1. 15.)
3. 루어투어 시앙쯔(윗대목?아랫대목, 1986. 10. 9.)
4. 중고생을 위한 철학강의(1986. 12. 16.)
5. 어찌 묻힌단 말 있으리오(198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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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자신의 전문성
을 바탕으로 기존 전문가 집단의 연구결과를 대중에게 전달한다는 지식 연예
인으로 입장을 어느 정도 고려했다면 마찰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학계도
도올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려고 했다면 동양학 전체적으로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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