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에서 옛 어릴 적을 떠올리며 엄마의 사랑을 또 생각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장례식을 찾았다. 마사야는 엄마의 유골함을 들고 도쿄타워를 올라 엄마에게 도쿄타워 정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는 엄마의 사랑을 이렇게 책으로써 냈다.
|
|
|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고 그 사람이 옆에 있으면 뭐든 것이 사소한 무엇이라도 의미가 있고 자신을 채운다는 것을 읽으면서 그런 순수한 사랑을 난 해보았나 생각해본다.
한편으로는 “함께 살고 있는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
|
|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토오루에 대한“위로”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결국 자기 중심의 사랑. 그리고 깨달음.
에쿠니 카오리의 또 다른 소설 <웨하스 의자>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누군가를 어딘가에 가둘거면 그곳이 세계의
|
|
|
림은 그리지 않고 단숨에 그려내는 이 습관 또한 자신의 일상에서 주인공에게 담아낸 것이다. 그리고 저자의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실 때 글을 만들었다고 한다. 왠지 역시나 싶었다. 오랜만에 정말 내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
|
|
또한 사랑의 순수성에는 관심도 없어 보인다.
두 가지 사랑의 모습이 참으로 대조적이다. 한 사람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또 한 사람의 방종한 사랑(?)이 나를 생각케 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랑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나? 토오루의 투명하디
|
|
 |
독서기록장에 구성되어 있는 매월초 독서 목표와 계획에 따라, 아침독서 시간에 읽은 책의 내용과 감정을 자신만의 필체로 간단히 정리하며, 그림 독서 일기와 독서 감상문 쓰기를 이용하여 아침독서 시간에 완독한 책에 대해 그 느낌을 적을
|
|
 |
우리의 서글픈 한 단면을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훌륭한 작품은 독자가 어느 시대의 사람이건 그 모든 시대를 초월하여 생각할 수 있는 접점이 있다고 하는데, 김동인의 '태형‘이 그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태형 줄거리
태형 감상문
|
|
 |
질만 한, 전해질 가치가 있는, 전해져야만 하는 것을 선별하여 기록을 남기고 유의미한 교훈을 주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후세에는 과거의 것을 전해주는 것이다. 역사는 어떻게 기록하는 것이 옳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오늘날 발생하는 사건
|
|
 |
치면서 언제인지 모르는 미래에 행복이 다가올 것이라고 믿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내가 남을 보았을 때 행복해 보이는 것은 행복이 아니고 남이 나를 봤을 때 행복해 보이는 것 또한 행복이 아니다. 내가 진정 행복하다 느끼는 것이 행복
|
|
 |
그 사람이 그 도시를 모두 통치하는 줄 알고 그 집 개 윌리를 훔쳤다. 조지나는 윌리를 데리고 숨어서 살다가 자기처럼 숨어서 돌아다니는 무키 아저씨를 만났다. 위트모어 아줌마는 윌리를 찾아주는 대신 주는 사례금이 부족하여 돈을 빌려
|
|
 |
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기독교적인 메시지가 강하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나, 마지막 권인 '마지막 전투'에서는 우박의 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구원의 메시지가 강조되는 것이 일부 독자
|
|
 가격 : 1,000원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