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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것은 \'과거를 보면서 과거를 기록하는 사람\' 덕분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런 \'죽음의 시대\'에도 자신만의 신념과 취향을 갖고 개성 넘치는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사람들 덕분에 또 다른 시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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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가 될 것 같다.
많은 사람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유명셀럽이 책을 읽거나 책방을 내는 거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도 그런 서점들이 있다.
가끔 \'도깨비\'같이 드라마에 책이 나오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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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다. 나쓰키 서점처럼 수익은 생각하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책방을 운영하는 독립서점은 많이 늘어난다면 상황은 바뀌겠지만 여전히 대형서점에서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참고서 위주의 책뿐이라 아쉽다.
2000년 이상 우리의 입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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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물을 취급하는 독립서점도 늘고 있다.
독서는 듣는 것에 가깝고 출판은 말하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지 않는데도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말을 듣지 않고 말할 것 같다.
사람들이 자세히 듣기 전에 그런 이미지들을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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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 탐방과 손으로 만드는 활동에 깊은 애정을 가져왔다. 새로운 공간에서 고유한 책을 발견하는 경험은 그녀의 시야를 넓혀주었고, 손뜨개나 북아트 같은 활동은 느림의 미학과 집중의 가치를 일깨워주었다. 이는 빠르게 변하는 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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