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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현실에 어렴풋이 문제를 느끼지만, 그 문제들에 무기력할 수 밖에 없는 다수 대중과 같은 입장이다. 그들은 고도를 기다린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고도’는 또 누구일까? 아마도 절대자 아닐까? 소년의 형을 수시로 때린다면 아마도 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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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아이의 어머니는 나를 보면 항상 고맙다고 하신다. 아이가 의지할 곳이 없었는데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잘 따른다면서..그리고 나도 아이의 어머니에게 부탁을 했다. 주제넘은 말일지는 모르지만 아이에게 항상 따뜻한 말과 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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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면 그것 역시 자기모순이다.
억압 도구로서의 반대화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교육과 상당부분 일치하고 있다. 그리고 해방 이후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독재정권에서도 이는 그대로 답습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민중과의 대화는 참된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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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람직한 교사라는 것은, 절대적 기준은 없지만, 자신의 확고한 직업관과 가치관 아래 작게는 소규모 집단인 학급에서부터 학교, 나아가 지역사회, 더 크게는 세상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지키고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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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의 남편과 똑같지 않은가를 생각한다. 엄마가 살아계실 때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엄마는 옷을 살 때에도 우리들의 옷을 먼저 살 것을 생각하지 자신들의 옷을 사기 위해서 많은 돈을 들이지 않는다. 모든 엄마가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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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지만 이해하려 애썼다. 그리고 감탄했다. 당시 일본은 낙오국이었으나 그 상황에서 미국까지 가서 그 정도의 업적을 이룩했다는 데에 박수를 보냈다. 다만 그의 수학교육에 대한 생각은 초등교사로서의 나의 생각과는 맞지 않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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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그것은 인간의 한계성이라는 벽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완전한 해답은 하나님만이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읽는 독자로 하여금 시대의 사회문제들, 즉 끊임없이 발생하는 비기독교적 문제들에 대한 답변들을 생각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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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그냥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해결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말로 인한 상처는 절대로 시간이 지난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난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 얹고 새살이 돋으면서 나을 수가 있지만 말로 얻은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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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결국, 그 바위에 깔린 것은 히드클리프였다.
그리고 캐서린에 대해서도 생각을 말해보자면, 그녀는 물질적이 욕구에 따라 에드거를 선택했다. 거기에서 히드클리프는 배신감을 느끼지만 여기서 캐서린을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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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그는 글을 쓰며 주체를 버림으로써 니체를 왜곡하거나 도구화시키는 오류를 피하고 있지만 니체의 주체에게서 발견되는 힘, 질감이 발견되지는 않는다. 그게 그가 스스로 포기한 점이다. 그래서 그의 니체는 아쉽게도 아직 재미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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