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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한 컵을 마신다. 무척 단맛이 난다. 자취생의 본연의 임무에 수행해서 난 두 병이나 약수를 담아서 가방에 넣었다. 남매바위라... 하늘이 맺어준 남매의 인연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긴 내 생각엔 모든 인간의 관계가 그냥 우연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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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행복과 식생들이 잘 보존되기를 기원한다.
<정보>
방영일자 : 모름
영상 분류 : 생태 / 더빙/ 등반기
영상 제목 : 열대의 얼음섬 ‘킬리만자로’
영상 품질 : HD촬영
방영 시간 : 53분
제작사 : 외국제작으로 추정
방송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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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큰 빙하 메르 드 글라스(Mer de Glace 얼음의 바다)는 길이 14km 폭 1950m로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1913m의 정상까지는 등반기차로 쉽게 오를 수 있는데, 기차는 샤모니의 몽땅베르 기차역(Gare du Montenvers)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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