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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테는 이 작품을 가리켜 ‘프랑스문학 한가운데에서 폭탄처럼 작렬하고 있다’고 하였다는데 이 책을 전부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리 부끄러운 일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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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가로서 국민 오페라 발전에도 기여한 장 필립 라모라는 유명한 작곡가의 조카로 디드로가 설정한 장 프랑수아 라모는 이 작품 제목이 가리키는 등장인물이다. 작품 내에서는 디드로(나아가 라모의 조카(그)를 오페라좌 앞의 카페 앞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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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새로운 세계관 ·처세술 ·창조에의 참가를 실현하도록 촉구하였다. 볼테르는 《캉디드 Candide》 《자디그 Zadig》를 통하여, 디드로는 《라모의 조카》 《운명론자 자크와 그의 주인》을 통해서, 문명의 상식에 등을 돌리고, 태어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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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 등의 전통적 프랑스오페라를 지지하는 측과, 이탈리아의 오페라부파(喜歌劇)를 찬양하는 측으로 갈라져, 음악관(音樂觀) ·미학사상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 걸쳐 서로 그 우열을 다투었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프랑스음악과 이탈리아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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