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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김영하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주인공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기억과 정체성, 윤리와 죄책감이라는 주제를 다룬 심리 서사소설이다. 기억이 흐릿해지고 왜곡되는 주인공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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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딱히 결론을 내릴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당분간은 김영하 작가님 볼 때마다 이 소설을 계속 곱씹어 봐야 할거 같다.
\'이 소설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뭔가?\'
\'나는 어떤 것들을 느꼈는가?\'에 대한 질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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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탐방기 또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부록이다.
2001년까지 김영하가 <스크린>, <씨네21> 등에 연재한 글 모음집으로, <굴비낚시>(마음산책, 2000)로 이미 이 분야의 경험을 쌓은 후라 그런지 지금 읽어도 전혀 촌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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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마음산책) 발간.
▷ 1995. 현재 해외여행중.
【참고문헌 및 사이트】
◇ 김광일, 「유쾌한 신세대 김영하」,『우리가 만난 작가들』, 현대문학북스, 2001.
◆ 김영하,「한 불법체류자의 변」,『21세기 문학이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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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작품은 흔히 고향이 없는 ‘탈 낭만화된 유목민의 발걸음’으로 일컬어진다. 그의 작품에는 그리움과 상실감의 대상으로서의 고향 또는, 돌아가야 할 원점이 없다. 이것은 어렸을 적 직업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잦은 이사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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