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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컨트, 그들의 정체
1)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2)우리는 컴퓨터가 아니다. 우리는 육체(physical)다.
3)인간보다 더욱 인간적인 인조인간. 리플리컨트.
4)완전한 인간으로서 살고 싶어한 리플리컨트
3. 문명과 인간
1)인간의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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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영화에서는 이점을 리플리컨트의 색출방법(보이트-캄프)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간의 기억을 이식한 신제품인 레이첼 역시 장시간 반복되는 데커드의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제거대상의 명단에 오르기도 한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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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컨트들과 다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있으나마나 한 존재가 아니라 ‘세상에 유일한 존재’ 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름이 돋는 장면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레이첼은 처음에 그것을 부정한다. 마실 것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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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컨트를 비인간적으로 죽이는 것이 정당화되는 상황에서 인간 자신의 정체성마저 매몰되어 가는 현실을 상징하고 있다. 리들리 스코트 감독은 이런 식으로 인간과 리플리컨트의 경계선을 무너뜨리며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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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발견되는 것‘이라기보다는 규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리플리컨트들을 인간이라고 규정하는 동시에 그들은 인간이 된다. 반면에 그들을 인간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에서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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