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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론
『명이대방록』은 명말(明末)·청초(淸初)의 학자 황종희(黃宗羲)가 저술한 책으로, 1663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맹자(孟子)의 민주주의적 사상과 동림당(東林黨)의 영향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황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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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계속되는 만력제 등 암군의 등장으로 인한 통치체제 약화와 만력삼대정이라고 부르는 대외정책 실패와 기근에서 기인했다는 평가가 많다.
황종희가 1663년에 완성한 명이대방록은 정치론을 설파한 책으로 명나라 말기 노정된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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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대방록』이 현대 사회에서도 권력자들의 필독서가 되어 우리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제7장 황종희 『명이대방록』, 155∼158쪽.
전제군주제 비판
황종희가 바라본 인간과 군주의 모습
『명이대방록』이 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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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대방록
작가소개
≪ 그 림 ≫
명이
(明夷)
● = 밝음이 손상된다
● 명나라가 오랑캐에 의해
멸망위기에 이른 것을 빗댄 말.
●‘중국의 루소’라 불리움
● 언젠가 현명한 군주가 경세제민책을
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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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대방록’에 따르면 단지 백성에게 위임받은 국정을 집행하고 보좌하는 신하들일 뿐인데 국정에 관심 없는 황제 대신에 자신들이 왕 노릇을 한 것이다.
동림당의 뜻 있는 대신과 선비들이 간신들에 대항하였지만 충신들은 갈수록 입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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