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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은 이연걸이 어서 맹세를 지키라는 말로 끝이 나게 된다.
연륜과 명성이 있는 세 사람의 절정에 오른 연기에 전쟁과 사랑 그리고 배신과 복수 126분 런닝 타임이 지겹지 않고 첨밀밀같이 드라마 영화만 만들던 진가신 감독의 액션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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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항상 지배층의 입장이나 특정인물에 입각해 역사적 사건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 당시 백성들의 고민이나 그 고민 속에서 직접 활동했던 인물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보면서 이해할 수 있어 쉽게 다가왔던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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