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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희화화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이는 성급한 일반화라고 생각한다. 즉 등장인물들이 가지는 순결하고 고귀한 예술성을 통해 당시 이태리의 문화적 성격을 풍자하고 비난함으로서 문화가 만들어냈지만 그 문화의 성격에 의해 파멸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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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쏠리니가 빨갱이들로부터 자신들을 지켜 줄 구원자로 생각하게 되었다.
3. 독일과 이탈리아에서의 민주전통의 부재
1차대전의 패전의 산물인 바이마르공화국의 정권을 담당한 것은 사회주의 세력이었던 사민당이었으나, 사민당은 경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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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쏠리니와 같은 파시즘 정권이 등장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민노당과 사회당뿐만 아니라 양대 정당들까지 새로운 정치를 주장한 것은 바로 이러한 배경 때문이었다.
그러나 국민들의 관심은 이제 기성정당이 아니다. 이러한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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