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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의 역사'
'작은 것을 통해 보는 역사‘
과거에 실재했던 평범한 '작은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을 규범화시킨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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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으로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이해해 보았다. 물론 내가 느낀 미시사의 정의가 틀린 것일 수도 있고 책의 의도와는 다르게 내가 해석하였을 수도 있지만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할 수 있는 한 대부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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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탱이 나타나는 등 극적인 요소가 강하다. 그래서 역사서임에도 불구하고 문학작품을 읽는 것처럼 비교적 수월했지만 사건에 내포된 의미를 찾고 논란거리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했다. 그리고 데이비스가 시도한 미시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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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탱게르의 귀향』과 영화 <마르탱게르의 귀향>은 오늘날 팩션 장르의 홍수 속에서 팩션이 지향해야 할 길, 즉 삶의 진실을 전달하는 동시에 어느 정도의 역사적 사실 또한 존중해야하는 ‘중도의 미덕’을 잘 갖춘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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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르탱 게르의 귀향>을 통해 살펴 본 르네상스사회
1. 줄거리
1542년 4월, 툴루즈 지방의 작은 시골 마을 아르티가에서 부유한 두 농가의 12세 신부 베르트랑드와 13세 신랑 마르탱 게르의 결혼식이 마을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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