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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정말 이 책이 왜 미완의 시대인지 깨달았습니다. 아직 자리잡지 못한 이 사회의 불만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염려의 모습의 심리가 표출된 모습이 완성되지 못한 시대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내가 일평생 살아가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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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형도, 『기형도 전집』, 문학과 지성사, 1999.
남진우,「숲으로 된 푸른 성벽」,『사랑을 읽고 나는 쓰네』, 솔, 1994.
박철화,「집 없는 자의 길찾기, 혹은 죽음」, 『문학과 사회』, 1989년 가을.
성석제, 「기형도, 삶의 공간과 추억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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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 참 재미는 나와는 다른 그의 생각을 훔쳐보는 것 아닐까 생각된다.
‘무서록’을 읽으면 상황에 걸 맞는 절묘한 표현에 한 번 감탄을 하고, 서두르지 않고서 차근차근 쉽게 쓴 문체에 친근함이 더해져 두 번 감탄하게 된다.
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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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있다. 하지만 에릭홉스봄의 입장에서 세상은 분명 변하고 있고 또 계속 변해야한다. 이 미완의 시대가 가고 완성의 시대가 올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미완의 미완을 거듭하며 기득권층을 위한 사회가 아닌 한 시대를 공존해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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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가 약간은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작가의 삶을 통해 바라본 한세기를 그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었고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 자유주의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이 시대가 영원하지는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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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가진 사람인 것이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욱 부각되는 리더십은 따뜻한 감성ㅇㄹ 가진 조화를 추구하는 그것이다. 채만식의 작품속에서 보여지는 비극적인 조소로서의 풍자와 해학에는 분명히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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