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전 세계가 그냥 생각 없이 해마다 단지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발레 ‘호두까기인형’ 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호두까기인형’ 이라는 이 발레공연은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
|
|
다 보면 안무가가 이 작품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었다. 원작을 읽을 당시 클라라가 조심스럽게 호두까기 인형을 도와 전투에서 승리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발레 공연에서는 용감하고 당차게 생쥐 왕에 맞서는
|
|
|
인형을 품속에 꼬옥 껴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이한다.
사실 태어나서 처음 본 발레공연인지라 생소하기도 하고 많이 낯설기도 하였다. 하지만 사전 교육을 나름대로 많이 한 지라 공연의 부분 부분에서 그 때의
|
|
|
인형을 볼기회가 생긴다면 발레단의 화려한 몸놀림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배경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음악에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감상문을 끝마친다. Ⅰ.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 작품 62 C단조) 음악감상문
|
|
|
보다 적극적으로 무용 공연을 접해보려는 실천을 아끼지 말아야겠다. 당장 얼마 후, 연말에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질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기대가 된다.
- 참 고 문 헌 -
신상미(2007). 몸짓과 문화 : 춤 이야기. 대한미디어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