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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된다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끔찍하고 참담하다. 이들의 인생은 누가 보상해줄 것인가? 아니 보상 자체가 우습다. 보상이라는게 과연 가능할 지부터가 의문이다. 물론, 법의 정직성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나,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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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전무죄 무전무죄라고 하지 않는가.
갑자기 책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 “양심이란 손끝의 가십니다. 빼어버리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공연히 그냥 두고 건드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거야요.”
하지만 모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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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다가 11년 전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다시 수사를 하게 되는데, 피아는 수사 도중에 이상한 점이 한 두 개가 아닌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이상한 점을 알아채는 동시에 다시 한 번 사건이 터지게 된다. 이 사건에 관심을 가졌던 아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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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하여도 나는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반달이는 비록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는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다른 난쟁이들보다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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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이 책이 또 한 쪽으로 말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있어 그러한 관심의 중용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나저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형사들은 ‘무능하다’라는 측면에서 어쩌면 우리나라나 독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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