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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하루를 더 TV를 보는 것이 사람이 사는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베로니카가 자살을 하고, 그 뒤의 정신병원에서의 생활을 통해 얻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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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와서 생각해보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했다. 라는 책을 읽고 내 군 생활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구의 명언인지 모르겠지만.......군 시절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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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에 이르기까지 그의 소설에는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과 끊임없이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 내 안의 나를 제한하는 그 무엇, 그리고 마지막엔 삶에 대한 감사함,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기적을 알게 함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잃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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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그전처럼 나 자신을 통제하려 들거나 느끼지도 않는 쾌감을 느끼는 척하지 않을 거예요. 난 나 자신을 송두리째 내던지고 싶어요. 한 남자에게, 도시에, 삶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음에.”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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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 바로 '이해하기 쉽지만 인생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문장들'이 아닐까 싶다).
이 글을 읽다 보면 인간의 삶을 한없이 하찮게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꽤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이 글을 통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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