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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또 다시 보리밭을 흔들기 시작했다. 두 남자의 손과 가슴에 자리 잡은 서로 다른 모습을 한 조국의 국기도 같이 펄럭이기 시작했다. 점점 더 세지는 바람 때문에 보리알들은 떨어졌지만 그들의 국기는 영원히 멈추지 않을 듯 더욱 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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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의 조류를 따라 행동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런 면에서 본다면 이승만 前대통령은 탁원할 선택을 했다고 평가 받아 마땅하다.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 정치적 선택뿐만 아니라 수많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 이 때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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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기파랑, 2008.02.25.
박지향, 『영국사』, 까치, 1998.02.01.
유지나, 「블루칼라의 시인 켄 로치와(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켄 로치의 영화세계」, 『대한토목학회지』 (2006.11)
http://ko.wikipedia.org/wiki/찰스_콘월리스
http://terms.naver.com/entry.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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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기파랑, 2008.02.25.
박지향, 『영국사』, 까치, 1998.02.01.
유지나, 「블루칼라의 시인 켄 로치와(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켄 로치의 영화세계」, 『대한토목학회지』 (2006.11)
http://ko.wikipedia.org/wiki/찰스_콘월리스
http://terms.naver.com/entry.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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