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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탄을 이르는 말
③ 만시지탄(晩時之歎) : 때 늦은 한탄으로 시기가 늦어 기회를 놓친 것이 원통해서 탄식함
④ 절치부심(切齒腐心)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⑤ 풍수지탄(風樹之嘆) : 어버이가 돌아가셔서 효도하고 싶어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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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수\'는 시상의 전개 과정에 나타나는 고전적인 시어나 주제의 방향이 시를 침착하게 이끌고 나갈 필요가 있어 산문시의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 \'봉황수\'의 회고적 경향
조지훈은 동양의 회고적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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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주의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이시를 대하면 오류에 빠질 위험이 있다. 서정성과 낭만성이 깃들으니 시이며 상징성도 간과할 수 없다. 몰락한 고궁을 소재로 우국 충정과 깊은 수심을 표현한 시이다. 소재의 특수함에 걸맞게 언어가 우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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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적인 정수를 典雅한 우리말로 재현하여 사라져 가는 겨레의 정서가락을 붙잡았다. 곧 탁마된 언어의 짜임새나 유장한 율조가 소재와 더불어 古典的 아름다움을 충분히 살리기 시작하여 조지훈의 독자적인 시세계를 개척한 기간의 첫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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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수」,「고풍의상」,「낙화」,「승무」 등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묵직한 어조와 우리 옛말에 대한 관심, 동양적 정신 세계의 지향, 전통미의 예찬 등은 조지훈의 시적 관심 역시 문장파의 그것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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